[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국가철도공단(이하 철도공단)이 손잡고 국가철도건설사업 전반에 걸쳐 국토 공간정보 공유와 지적 분야 기술협력 강화에 나선다.
LX는 철도공단과 지난 7월 31일 KR 수도권본부에서 `국가철도건설 및 국토정보분야 등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X와 철도공단은 국가철도건설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토지보상, 재산관리 등 지적측량과 공간정보체계 구축 분야 협력 및 공동 연구ㆍ교육을 추진한다.
▲국가철도시설의 효율적 관리 및 안전 강화를 위한 디지털트윈ㆍBIMㆍIoT 등 철도 분야 디지털 기술 협력 강화 ▲국가철도시설 업무 전반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디지털국토플랫폼(LX플랫폼) 지원 및 양 기관 시스템 상호 연계 등도 진행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지털 기술협력이 체계화되면 국가철도건설사업에 있어 효율적 토지 보상과 공기 단축 등 국민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명소 LX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X의 디지털트윈 기술이 철도 모빌리티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는 철도건설 공정 효율성 제고와 국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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