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구서5구역(재건축)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 일정을 공개했다.
이달 28일 구서5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피승익)은 법무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업무 범위는 ▲권리분석ㆍ법인등기ㆍ공탁ㆍ이전고시ㆍ실거래신고ㆍ신탁 및 소유권이전ㆍ보존등기ㆍ근저당권설정등기ㆍ멸실등기ㆍ담보권이기등기 등 각종 등기업무 등 일체 ▲조합 관련된 법무 업무 일체 등까지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참여안내서로 대신하며 다음 달(9월) 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는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를 통한 전자입찰 및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3-302호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12조에 의한 부정당업자가 아닌 업체 ▲공고일 현재 법무사 자격이 있는 자로 대한법무사협회에 등록된 업체 ▲관련 법령에 따라 조합에서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 ▲국세ㆍ지방세 등을 완납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부산 금정구 구서중앙로 20(구서동) 일원 3만8600.1㎡를 대상으로 지하 5층에서 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80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계획을 골자로 한다.
한편,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교유시설로는 구서초, 두실초, 남산초, 남산중, 남산고, 부산과학고, 부산외국어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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