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백운2구역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4일 백운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정근ㆍ이하 조합)은 조합 해산 및 청산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2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 186-423 일원 5만7749.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공동주택 140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백운역이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은 백운초등학교, 상정중학교, 제일고등학교, 인천외국어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2001아울렛,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인천성모병원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백운2구역은 2009년 5월 조합설립인가, 2017년 11월 사업시행인가, 2018년 10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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