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10일 기초의회 간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양구군의회를 초청했다.
강남구의회와 양구군의회는 지난 4월 30일 교류 활성화와 공동 발전 도모를 위해 체결한 `강남구-양구군 친선결연`에 따라 양구군에서 친선교류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내실 있는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양구군의회는 강남구 직거래장터 개장식에 참석해 친선도시 홍보관에 마련된 양구군 체험 부스를 방문하고 지역 특산물과 지역축제 등 지역홍보에 힘을 보탰다.
개장식 참석 후에는 4차산업 교육 거점 기관인 강남미래교육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신규 미래기술 체험존 등에서 운영 콘텐츠를 체험했다. 이어서 시니어 건강증진시설인 웰에이징센터를 방문해 신체기능평가 등 디지털헬스케어를 접목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귀 의장은 "양구군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행정ㆍ문화ㆍ경제ㆍ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연대와 소통으로 기초 의회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의회는 양구군을 비롯한 친선 도시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기초의회 간 우수 정책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관계를 이어가며, 지자체 간 협력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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