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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경기도,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에 공인중개사 4700명 동참

등록일 2024년09월11일 14시0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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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추진 중인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에 지난 2달간 4700명의 공인중개사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시작한 지난 7월 15일 이후 동참 서명한 공인중개사는 4700명으로(이달 10일 기준), 도에 등록된 전체 공인중개사 3만 명의 약 15%에 해당한다.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은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인 사회적 책임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운동이다. 공인중개사들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주체로 나서며, 부동산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들이 안전하게 전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했다.

여기에 동참 서명한 공인중개사는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정보 제공 ▲전세피해 예방 중개사 체크리스트 확인 ▲전세피해 예방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공인중개사사무소 종사자 신분 고지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 ▲악성임대인 고지 등을 실천해야 한다.

참여 중개사에게는 `안전전세 지킴이` 스티커를 배포해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경기도회)는 지난 7월 15일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 안전전세 관리단을 포함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전세사기 등의 불법 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민ㆍ관 합동 안전전세 관리단은 도내 48개 시ㆍ군ㆍ구에서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불법 행위 감시와 예방 활동에 들어갔다.

안전전세 관리단은 총 1070명으로 구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전세사기 예방 조직으로, 도와 시ㆍ군 공무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도회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 동참을 유도하고 관리하며, 부동산시장 모니터링을 하면서 일선 공인중개사의 현장 정보를 공유ㆍ활용해 합동점검하는 등 부동산 분야 불법 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사무소 정보는 경기부동산포털 내 `안전전세 프로젝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운동은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전세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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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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