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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국내 TOP급 주거환경ㆍ안정성 갖춘 명품 단지 향해 ‘탄력’

등록일 2024년09월13일 16시5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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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남구 도곡개포한신아파트(이하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사업이 올해 강남 3구 중 유일하게 경쟁입찰을 거쳐 DL이앤씨를 시공자로 선정한 가운데 교육, 의료, 교통, 문화시설, 생활 인프라,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두루 갖춘 명품 단지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달(8월) 31일 시공자선정총회 성황리 `개최`… 조합원 선택은 `DL이앤씨`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조합(조합장 하명국)은 지난달(8월) 31일 단지 인근 대치중학교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과반수 참여 성원을 이뤘으며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은 DL이앤씨가 경쟁사를 제치고 이곳 시공권을 획득했다.

이 사업은 강남구 언주로 123(도곡동) 일원 3만6473㎡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7개동 816가구(소형 111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매봉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대도초, 구룡초, 개일초, 대치중, 대청중, 숙명여자중, 숙명여자고, 중앙사대부속고, 개포고 등이 1.5km 반경 내로 학군이 형성돼 있다. 더불어 주변에 강남세브란스, 도곡공원, 청룡근린공원, 양재천 등이 인접해 의료시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인터뷰] 도곡개포한신 하명국 조합장
"균형 있는 내부 구성ㆍ재난에 대비한 안전아파트 만들 것"
"신속한 사업 추진 통해 조합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무리할 것"



최근 본보는 빈틈없는 준비 끝에 성공적으로 시공자선정총회를 마친 하명국 조합장을 만나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 이번 시공자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이라며 "조합원들이 보여주신 적극적인 의지가 랜드마크 단지 건설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하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사업 경과에 대해 설명해준다면/

우리 단지는 2003년 11월 추진위구성승인을 시작으로 2017년 3월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ㆍ지형도면 고시를 거쳐 그해 11월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했다. 이어 2022년 12월 말 사업시행인가를 통과했고, 이듬해 12월 조합원 등 임원진 교체가 이뤄졌다. 그 이후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달(8월) 31일 시공자선정총회를 통해 DL이앤씨를 시공자로 선정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게 된 계기는/

우리 단지는 1985년에 준공된 이후 40년 지난 노후 아파트로 열악한 주거 및 주차환경 등의 문제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재건축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개선과 함께 쾌적하고 발전된 단지로 거듭나기 위해 재건축을 구상하게 됐다.

- 조합장으로서 사업을 이끌게 된 배경은/

조합 운영이 파행됨에 따라 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보며 답답함을 느꼈다. 비용만 늘어가고 이대로는 정상적인 재건축이 안 되겠다는 생각 끝에 `내 집을 짓겠다`는 각오가 생겼다. 감사하게도 조합원님들이 지지를 해주셨고, 다 같이 마음을 모을 수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겨 조합장까지 맡게 됐다.

- 시공자로 `DL이앤씨`를 선정한 이유는/

사업이 지연되고 있었고 신속히 재건축을 진행해야겠다고 판단했다. 다행히 주택건설 전문기업 DL이앤씨가 파트너로 선정돼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최고 하이엔드 모델인 `아크로`를 적용해 `아크로도곡`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클래식 커튼월룩과 필라스터ㆍ콜로네이드 외관 디자인을 강남 최초로 적용했고, 가든 컬렉션을 통한 단지 내 프리미엄 조경부터 32개소의 하이엔드 커뮤니티시설, 가구당 2.0대의 100% 확장형 주차공간 등 특화 설계도 선보였다. 이에 더해 층간소음 저감, 내구성 향상 외벽 페인트 등 DL이앤씨만의 차별화한 기술력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은 이유라고 생각한다.

- 시공자선정총회를 성황리에 마치기까지 가장 어려웠던 점과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과반수 조합원이 총회에 직접 참석해 권리를 행사하는 일은 쉽지 않다. 조합에서는 총회 성원을 이루기 위해 경비를 지급하거나, 안내 인력들을 활용했다. 조합장인 나 또한 직접 조합원들에게 전화해서 총회 중요성ㆍ의의를 상기시켜 참석을 독려했다. 지금 재건축 절차는 매우 까다롭다. 홍보설명회 2회를 실시해야 하며 많은 절차를 이행해야 하고 총회 역시 빈틈없는 준비가 필요하다. 조합 인력이 조합장 혼자 다 기획해야 하고 결정해서 시행해야 하는 시스템이라 많이 힘들었지만, 시공자 선정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다짐이 원동력으로 작용해 이겨낼 수 있었다.

- `도곡개포한신`이 가진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우리 단지의 위치는 교육, 의료, 교통, 문화시설, 생활 인프라 등은 물론 양재천, 매봉산, 독골공원과 대모산, 구룡산 등 건강 관리ㆍ휴식하기 위한 자연환경 등을 갖춰 종합적인 입지로 볼 때 대한민국 `TOP` 수준이다. 더 비교할 바가 없다고 자부한다.

- 사업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조합만의 특화책ㆍ전략이 있다면/

현재 환경만이 아닌 미래의 경쟁력에 대비한 계획으로 외관과 내부 평면 계획 등을 내실 있고 균형 있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향후 번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폭우와 화재와 같은 외부로부터 재난 상황에 대비한 `안전아파트`를 구상하고 있다.

- 앞으로 사업 과정에서 중요한 점과 구체적인 계획이 무엇인지/

그동안 사업 추진의 걸림돌이었던 재능교육과 갈등을 해소하고 주거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사업시행계획 변경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합원님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시공자와 계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그 이후 단계별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조합은 2025년 관리처분인가 완료, 2026년 이주 준비, 이주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 후 2027년도에 착공에 돌입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앞으로도 극복할 과제가 많이 있겠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조합을 신뢰하고 지원해 주신다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것이라고 힘줘 말씀드리고 싶다. 합리적인 분담금으로 질 좋은 아파트를 빨리 지어서 여러분의 주거 수준을 높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지금처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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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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