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구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이달 7일 구월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안순기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5억 원을 다음 달(11월) 1일 오후 4시까지 지정된 계좌에 현금으로 납입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 관련 서류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남동구 용천로88번길 17(구월동) 일원 5471.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20.1%를 적용한 지하 1층에서 지상 16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49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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