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양시 박달동 적성아파트(이하 박달적성)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을 이어간다.
이달 28일 박달적성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귀현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같은 달 26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30억 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여해 조합이 배포하는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현설 개최 후 7일 이내에 입찰참여확약서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안양 만안구 양화로135번길 35(박달동) 일원 683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92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단지 주변에 박달초, 삼봉초, 석수초, 만안초, 안양여중, 안양중, 안양여고, 안양고 등이 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