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는 신혼부부 럭키7하우스 지원사업으로 부산도시공사 시청 앞 행복주택 1단지 총 60가구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럭키7하우스 지원사업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대출이자와 월 임대료를 최대 7년간(기본 6년ㆍ자녀 출생 시 1년 연장)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까지 총 300가구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목표다.
신청 자격은 시에 거주하는 예비부부ㆍ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다.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내, 맞벌이 부부일 경우 130% 이내여야 한다.
오는 8일까지 부산도시공사 행복주택 접수처에서 현장 신청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 서류접수, 자격 검증 등을 거쳐 당첨자가 결정된다.
신청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도시공사 누리집 내 `시청앞 행복주택 1단지 입주자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신혼부부에게 행복주택 등에 최대 7년간 임대료를 지원해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함께 `아이 낳기 좋은 부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