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양시 박달동 적성아파트(이하 박달적성)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가시권에 둬 이목이 집중된다.
이달 11일 업계 전문가 등에 따르면 박달적성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귀현ㆍ이하 조합)은 지난 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1차 입찰에 이어 HS화성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이달 안으로 대의원회를 개최해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하고, 그간 꾸준한 관심을 보인 HS화성을 대상으로 한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여부 및 시공자선정총회 일정을 확정 짓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 사업은 안양 만안구 양화로135번길 35(박달동) 일원 683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9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1호선 안양역이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박달초, 삼봉초, 석수초, 만안초, 안양여중, 안양중, 안양여고, 안양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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