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반여3구역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7일 반여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근희ㆍ이하 조합)은 이주 관리 및 범죄 예방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이달 15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선수촌로21번길 30(반여동) 일대 4만4610㎡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942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동해선 부산원동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교육시설로는 장산초, 무정초, 장산중, 반여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수영강이 흐르고 홈플러스, GS더프레시, 이마트트레이더스가 있어 무난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반여3구역은 2020년 2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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