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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LH, 이달 23일부터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공모 실시

장애인 자립지원, 예술ㆍ체육인 지원 등 다양한 주거 수요에 맞춰 제공

등록일 2024년07월16일 12시3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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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3일부터 3일간 입주자 수요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공모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민간이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를 갖춘 임대주택을 제안 후 시공하면 공공이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대표적인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으로는 청년의 예술ㆍ창업을 지원하는 아츠스테이(서울 영등포구), 장애인 자립을 돕는 다다름하우스(은평구) 등이 있다.

올해 공모는 지난해 2000가구에서 1000가구 늘려 총 3000가구 규모로 추진되며, 지난달(6월) 7일부터 공고가 시작됐다. 이번 공모는 `민간제안형`과 `특정제안형`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형별 목표는 ▲민간제안형 1300가구 ▲특정제안형 1700가구이다.

`민간제안형`은 민간 사업자가 돌봄ㆍ육아, 일자리ㆍ창업지원, 귀농ㆍ귀촌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정제안형`은 다양한 정부 정책을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사전 기획된 주택운영 테마에 맞춰 민간 사업자가 맞춤형 주택을 계획 시공하는 방식이다.

예술ㆍ체육인 지원(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 자립지원(보건복지부), 고령자 특화(보건복지부) 등 총 3개 테마가 제시된다. 예술ㆍ체육인 지원주택은 청년 예술인 밀집지역 등을 감안해 수도권과 광역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360가구를 공모한다. 장애인 자립지원주택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 사업`에 참여 중인 지자체(의왕ㆍ제주 등) 대상으로 340가구를 공모하되,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정신장애인 자립지원주택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고령자 특화주택은 `노인 의료ㆍ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을 실시하는 지자체(강원 춘천ㆍ충북 진천 등)와 수도권ㆍ광역시를 대상으로 총 1000가구를 공모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우편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사업신청서와 설계도면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올해 8월 중 서류심사 후 9월 말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통보하며, 10월 중 감정평가 등을 거쳐 약정 체결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주택매도에 게시된 특화형 임대주택사업 공모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청년, 예술인, 장애인, 고령자 등 다양한 입주계층의 주거 수요에 맞춰 새로운 주거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라며 민간 사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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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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