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강북구 장위14구역(재개발)이 임시총회를 앞둬 이목이 쏠린다.
19일 장위14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구역 인근 더빅토리아웨딩파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는 4개 안건이 상정된다. ▲2020년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2020년 정비사업비 예산안 및 수입 예산안 승인의 건 ▲대의원회의 개최 및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수행업무 승인의 건 ▲대의원 보궐 선임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장위14구역은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 곳곳에 도달하는 다양한 버스 노선이 구축돼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며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밀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수림이 잘 형성된 대단위 공원인 오동공원과 매우 인접해 쉼터와 구민체육관, 인조잔디구장, 테니스장, 호통지압 보도, 산책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성북구 장위로20길 29-9(장위동) 일원 14만4201㎡에 지하 2층~지상 26층 규모의 공동주택 229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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