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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스포츠] ‘고척 돔 제외’ 전국 프로야구 경기장에 ‘미세 물분자 살포 장치’ 가동

등록일 2019년09월05일 11시5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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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이달 말부터 고척 돔을 제외한 전국 모든 프로야구 경기장에 `미세 물분자 살포 장치(쿨링포그 시스템)`를 가동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는 미세먼지와 폭염에 대응하고 쾌적한 실외 프로스포츠 관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축구 경기장 5개소, 야구 경기장 8개소 등, 총 13개소에 `미세 물분자 살포 장치(쿨링포그 시스템)` 설치를 지원했다.

미세 물분자 살포 장치(쿨링포그 시스템)는 20마이크론(μmㆍ0.02mm) 이하의 인공안개를 만들어 분무하는 장치로서, 미세안개가 공기 중의 분진과 열을 흡수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

프로축구 경기장 5개소에서는 이보다 한 발 앞선 지난 7~8월부터 장치를 가동해 폭염을 완화하고 각종 행사(케이리그 축캉스) 시 쾌적한 관람 환경을 만드는 데 활용했다.

설치를 지원한 축구 경기장 5개소는 ▲상주시민운동장 ▲서울월드컵경기장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 ▲부산구덕운동장 ▲수원종합운동장 등이며, 야구 경기장 8개소는 ▲잠실야구장 ▲인천에스케이(SK)행복드림구장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수원케이티위즈파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부산사직야구장 ▲창원엔시(NC)파크 등 고척스카이돔(돔 구장)을 제외한 전 구장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프로스포츠 실외 경기장의 미세 물분자 살포 장치(쿨링포그 시스템) 설치를 지원했다. 앞으로도 봄ㆍ가을철 미세먼지와 여름철 폭염 등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프로스포츠 관람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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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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