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강서구 세림연립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향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7일 강서구에 따르면 강서구는 오는 8일 세림연립 재건축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람을 진행한다고 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 공람은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 강서구 주택과와 해당 조합(조합장 장경필)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강서구 화곡로64길 24(등촌동) 일원 6000.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36.15%, 용적률 410.14%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22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세림연립 재건축사업은 2009년 9월 조합설립인가, 2017년 10월 11일 사업시행인가, 2018년 2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9호선 가양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등원중학교, 마포중학교, 경북여자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위치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홈플러스가 100m 이내에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공람ㆍ공고 내용은 관련 부서 협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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