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고상우 기자] 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가 63명 발생했다. 지난 5일 이후 3일 만에 다시 60명대를 돌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밤 12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늘어 누적 1만324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5일 61명을 기록한 이후 이틀간 40명대(6일 48명, 7일 44명)로 내려왔으나, 이날 다시 60명대로 올라섰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는 3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1명, 광주광역시 7명, 서울시 5명, 충남 3명, 대전광역시 2명, 인천광역시와 전남 각각 1명씩이다.
광주시에서는 사찰인 광륵사 관련 확진자가 지난 6월 말부터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고시 학원과 사우나 등에서도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33명이다. 이 가운데 11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2명은 각 시도 거주지나 임시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격리해제는 56명 늘어 누적 1만1970명으로 나왔다. 코로나19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285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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