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1동구역 재개발사업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에 착수했다.
지난 7일 봉덕1동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수현ㆍ이하 추진위)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추진위는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추진위 사무실에서 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한다. 이날 좋은 결과를 얻을 경우 추진위는 오는 25일 오후 2시에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1조에 의거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등록을 필한 업체로 현설에 참여한 업체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는 업체 ▲입찰보증금 5000만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남구 봉덕로9길 89-194(봉덕동) 일대 3만4967.8㎡를 대상으로 용적률 219.72%를 적용한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수는 191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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