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4단지(재건축)가 협력 업체 선정 발표를 앞두고 있다.
지난 7월 28일 과천시는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기원ㆍ이하 조합)의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4조제2항 및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제25조 규정에 따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입찰신청은 이달 4일부터 5일까지 과천시청 도시정비과 주거정비2팀 본관 4층에서 접수됐으며 최종발표는 오는 12일 과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된다.
감정평가업자 선정은 ▲감정평가사의 수 ▲감정평가 수행 실적 ▲기존의 참여 실적 ▲법규 준수 등 이행도 ▲평가계획의 적정성 등의 요건을 거쳐 진행된다.
한편, 이 사업은 과천시 별양로 85(별양동) 일원 6만678.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3.14%, 용적률 283.65%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1개동 143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도보로 6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은 문원초등학교, 문원중학교, 과천중학교, 과천중앙고등학교, 과천외국어고등학교 등이 있다. 이 밖에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청사앞소공원, 성심병원 등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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