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 성남시 수진1구역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향한 첫발을 내딛어 이목이 쏠린다.
지난 18일 성남시는 `수진1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립하고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은 성남시 수정구 수정남로60번길 29-1(수진동) 일대 26만1297㎡를 대상으로 한다. 택지는 ▲공동주택1(4만3210㎡ㆍ분양) ▲공동주택2(11만3498㎡ㆍ분양) ▲공동주택3(2만2346㎡ㆍ임대) ▲주거복합(1만4534㎡ㆍ상업지역)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정비기반시설(도로ㆍ공원ㆍ주차장) ▲공공시설(주민자치센터ㆍ복지회관ㆍ도서관ㆍ파출소 등) ▲복합용지(사회적경제융합센터ㆍ일자리지원주택ㆍ공공임대상가 등) ▲종교시설 등이 포함됐다. 성남시는 이달 20일부터 오는 9월 21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공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수진1구역은 `2030 성남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정비예정구역으로 포함됐다. 구역 면적이 26만1297㎡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지로 지하철 8호선 수진역ㆍ모란역, 분당선 태평역 등이 가까워 교통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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