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전광역시 가오동1구역(재건축)의 조합설립인가 절차가 막바지에 다다라 이목이 집중된다.
10일 가오동1구역 재건축 추진위에 따르면 추진위는 지난 7일 오후 2시 신흥중앙장로교회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창립총회 개최에 필요한 의사 및 의결 정족수를 모두 충족했으며 조합 설립에 필요한 요건 처리를 위해 상정된 안건들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조합장 선출과 관련해서는 엄상현 추진위원장이 조합장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감사, 이사, 대의원 선출도 마무리됐다.
추진위 관계자는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침에 따라 추진위는 마무리 검토 작업을 거쳐 추석 연휴가 끝나면 바로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며 "오늘 기준으로 조합설립동의율은 89%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사업은 대전 동구 대전로448번길 11(가오동) 일원 3만4137㎡에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8개동 71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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