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은평구 수색13구역(재개발)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눈앞에 둬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8월 29일 은평구는 수색13구역 재개발 사업시행 변경인가에 대한 공람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이 공람은 공고한 날부터 이달 12일까지 14일간 은평구 도시계획과와 해당 조합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은평구 수색로20길 20-22(수색동) 일원 6만968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조합장 주재성)은 이곳에 지하 5층~지상 19층 규모의 공동주택 21개동 1464가구(임대 296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요 변경 내용은 지하 주차장 층수가 지하 6층에서 지하 5층으로 변경됐다. 아울러 용적률이 231.54%에서 238.83%로 증가하고 세대수가 1402가구에서 1464가구로 변경됐다. 또한 단위세대가 대형 평형에서 소형 평형으로 변경되고 부대복리시설의 평면계획이 변경됐다. 장애인 엘리베이터 면적도 제외됐다.
한편, 이 사업의 사업시행인가일은 2017년 7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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