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연인 쿡 마로니와 혼인 신고 담당 사무국에 방문한 것이 포착돼 화제다.
이달 16일(현지시간) 美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제니퍼 로렌스와 연인 쿡 마로니가 미국 뉴욕 주 맨해튼에 위치한 결혼 전담 사무국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제니퍼 로렌스와 쿡 마로니는 2018년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그들은 지난 2월에 약혼소식을 알렸고, 이어 5월에는 미국 브루클린의 한 카페에서 약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오는 10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어 혼인신고를 위해 전담 사무국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제니퍼 로렌스는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쿡 마로니는 내 인생에서 만난 남자 중 최고다. 단 하나뿐인 사람"이라며 "나는 쿡을 만난 뒤 늘 결혼을 하고 싶었다. 쿡은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내 모든 걸 바치고 싶은 사람"이라고 밝히며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엑스맨` 시리즈, `헝거게임`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 밖에도 `패신저스`, `조이`, `세레나`,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쿡 마로니는 맨해튼에 위치한 미술관 `글래드스톤 64`의 아트 디렉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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