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 부천시 삼우4차아파트(이하 삼우4차)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착수했다.
지난 16일 삼우4차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경자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4일 오후 4시 30분에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한다. 이날 현설에 원활한 업체의 참여가 이어질 경우 조합은 다음 달(12월) 15일 오후 4시 30분에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6조제1항의 건설업자 또는 등록사업자로서 지분제 방식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공동참여 불가) ▲입찰보증금 또는 이행보증증권 10억 원을 입찰마감일시까지 조합 계좌로 입금한 업체 ▲현설에 참여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부천시 고리울로52번길 5(고강동) 일대 5552.8㎡를 대상으로 지하 1층~지상 12층 공동주택 16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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