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산림 신품종 육종가 및 산림종자산업 관련 기관, 업계 및 협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2020년 산림분야 품종보호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을 도입했다. 적극행정 및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참여를 원하는 육종가들은 누구나 `온-나라 PC영상회의` 사이트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08년부터 시행된 산림분야 품종보호제도 운영현황 및 종자유통 관련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육종가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품종보호 출원 시 가장 어려워하는 `출원서 작성방법 및 품종명칭 작명법`과 원활한 재배시험을 위한 `효율적인 재배심사 방안`을 안내함으로써 육종가들의 신품종 개발 의욕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개최가 아쉽지만 현장설명회, 컨설팅 등을 강화해 육종가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애로를 해소함으로써 신품종 개발을 촉진하고 육종가들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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