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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문화] 서울문화재단, ‘2021 서울라이브’ 공모 시작

등록일 2021년03월26일 11시2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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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서교예술실험센터가 오늘(26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2021 서울라이브` 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

2009년에 개관한 서교예술실험센터(서울 마포구 잔다리로)는 서교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재단은 2013년부터 민관 거버넌스 모델인 `공동운영단`과 함께 운영함으로써 매년 홍대 앞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도하고 있다.

`2021 서울라이브`는 2019년부터 인디 씬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울라이브 추진단`과 함께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디 뮤지션뿐만 아니라, 기획자, 엔지니어, 향유자인 팬까지 모든 인디음악 생태계 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 지원규모는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 ▲라이브 기획공연 등 2개 분야에 걸쳐 약 80팀에 총 2억2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한국 음악산업의 중요한 기반인 홍대 인디음악 자원을 발전시키기 위한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의 일환으로 인디음악 생태계 구성원과 대중이 함께 누리는 문화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인디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는 정식 음원을 발매한 인디 뮤지션의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제작ㆍ프로젝트가 대상이다. 총 40건에 250만 원씩 지원한다.

신청 가능 프로젝트는 ▲시각 예술가와 협업한 앨범 커버 디자인 ▲뮤지션 홍보를 위한 프로필 사진 또는 라이브 영상 제작 ▲뮤지션 공연 의상 제작 ▲인디음악과 관련 매체(유튜브ㆍ팟캐스트ㆍ매거진) 제작 ▲뮤지션 MD 개발 등이다.

인디 씬의 활발한 교류 공연을 지원하는 `라이브 기획공연`은 서울 소재의 전문장비를 갖추고 공연 수행 경력이 있는 공간에서 1팀 이상의 뮤지션이 참여하는 소규모 공연을 지원한다. 공연에 참여하는 뮤지션은 국내외 무관하며 총 40건에 300만 원씩 지원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뮤지션과 관객이 만나는 대면공연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인디음악을 자유롭게 즐기던 시기로 회복할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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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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