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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미래에셋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 2000억 원 돌파

상장 후 8개월만… ‘S&P500’ 지수 추종 ETF 중 최대 규모

등록일 2021년04월08일 14시1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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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S&P500 ETF(상장지수펀드)`가 지난 5일 종가 기준 순자산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ETF 상장 후 8개월만의 성과로,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 최대 규모다.

`TIGER 미국S&P500 ETF`는 나스닥100ㆍ다우존스30과 함께 미국 3대 대표지수 중 하나인 `S&P500` 지수를 추종한다. `S&P500` 지수는 `Standard & Poor`s`에서 발표하는 지수로 500종목으로 구성된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및 나스닥에 상장된 주식 중 산업 대표성과 유동주식비율, 시가총액, 당기순이익을 감안해 종목을 선정,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지수를 구성한다. 지수는 미국 전체 시가총액 약 80%에 해당하는 대형주들을 포함하고 있어 미국 경제 전반적인 상황을 반영한다.

미국 `S&P500`에 투자하는 방법은 현물과 선물, 두 가지가 있다. `TIGER 미국S&P500 ETF`는 개별주식 현물로, `TIGER 미국S&P500 선물(H) ETF`는 지수선물을 활용해 지수를 추종한다. `TIGER 미국S&P500 ETF`는 원ㆍ달러 환 헷지를 하지 않고, `TIGER 미국S&P500 선물(H) ETF`는 환 헷지를 시행한다.

`TIGER 미국S&P500 ETF`는 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연금상품으로 활용 가능하다. 2023년부터 국내주식에 대한 20% 양도세가 부과되고, 해외주식의 경우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한 과세이연 효과가 있어 연금상품으로의 활용 매력이 높아졌다.

연금수령 시 3.3%~5.5% 저율 분리과세를 적용받고, ETF 특성 상 0.23% 거래세도 면제돼 다방면에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일반계좌에서 매매할 경우 배당소득세가 부과되며, 금융소득 합산 2000만 원이 초과할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가 적용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지난 10년간 낮은 변동성과 높은 성과를 보인 미국 `S&P500`을 `TIGER 미국S&P500 ETF` 통해 편리하게 투자 가능하다"며 "미래에셋은 저렴한 비용으로 연금에서 활용 가능한 대표지수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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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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