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구광역시 송학주택 재건축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20일 송학주택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5월 1일 오후 2시 송학주택 재건축사업 현장인 대구 달서구 구마로46길 17(송현동) 일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업무 정지 및 계약 해지, 손해배상청구 등 소송 진행의 건 ▲이사 해임 승인의 건 ▲대의원 해임 승인의 건 ▲2021년 사업비 및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조합의 수행 업무 총회 추인의 건 ▲정기총회 예산안 및 대행 업체 선정 추인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송학주택 재건축사업은 2013년 10월 조합설립인가, 2016년 5월 사업시행인가, 2018년 9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1호선 성당못역이 도보 7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대구남송초등학교, 월서중학교, 대건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홈플러스, 이마트, 하나로마트, 가톨릭대병원, 구병원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달서구 월배로93서길 14(송현동) 일대 5만74.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102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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