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부천시 계수ㆍ범박구역(재개발)이 최근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쳤다.
지난 5일 부천시는 계수ㆍ범박구역 재개발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천 소사구 계수ㆍ범박동 일원 14만860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6.28%, 용적률 239.17%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37개동 372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9㎡ 240가구 ▲59㎡ 1719가구 ▲74㎡ 169가구 ▲84㎡ 1596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분양계획은 일반분양 2508가구, 조합원 959가구, 임대 189가구, 보류시설 68가구 등으로 계획됐다.
계수ㆍ범박구역은 2010년 5월 조합설립인가, 2017년 1월 사업시행인가, 2018년 5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범박초등학교, 부일중학교, 범박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이마트, 홈플러스, 부천성모병원 등이 인근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이 사업의 시행기간은 사업시행 변경인가일부터 120개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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