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인천광역시 옥련대진빌라주변구역(재개발)이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도전을 알렸다.
지난 22일 옥련대진빌라주변구역 재개발 조합은 정비기반시설 공사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는 생략하고 이달 30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다만 컨소시엄 참여는 불가하다.
옥련대진빌라주변구역은 2010년 6월 조합설립인가, 2011년 9월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수인선 송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축현초등학교, 옥련중학교, 송도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연수구 청량로242번길 10-35(옥련동) 일원 854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2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104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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