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권혜진 기자]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6일)에 이어 500명대로 발표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25명 늘어 누적 12만604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31명으로 총 11만6022명(92.05%)이 격리해제돼, 현재 8162명이 격리 중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525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09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시 177명, 경기 136명, 인천광역시 12명 등 수도권이 325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광역시 20명, 울산광역시 35명, 전북 6명, 전남 12명, 대전광역시 7명, 충북 4명, 충남 8명, 대구광역시 9명, 경북 12명, 경남 30명, 세종시 0명, 광주광역시 21명, 강원 8명, 제주 12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20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6명 가운데 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2명은 서울(2명), 부산(1명), 경기(3명), 인천(2명), 충북(1명), 충남(1명), 경남(2명) 등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누적 1860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총 162명이다.
한편,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7일 밤 12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1965명으로 총 360만861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7만3491명으로, 총 39만7190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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