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산광역시 명륜2구역(재건축)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7일 명륜2구역 재건축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다음 달(6월) 4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건설사는 이달 12일 오후 2시까지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현설 참가신청서를 업로드한 후 현설에 참석하고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하고 입찰서를 입찰마감 시간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또한 입찰보증금 100억 원을 오는 6월 1일 오후 2시까지 현금으로 조합에게 납부해야 한다.
명륜2구역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명륜초등학교, 동래중학교, 동래고등학교, 중앙여자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온천천로 79(명륜동) 일원 2만4763㎡에 지하 2층~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52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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