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27차 재건축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7일 신반포27차 재건축 조합은 관리처분계획(안) 수립을 위한 종전 및 종후자산 감정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할 감정평가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지 않고 이달 14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전자조달시스템에 이용자 등록을 마쳐야하며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의거해 등록된 감정평가법인이여야 한다. 다만 컨소시엄 참여는 불가하다.
신반포27차 재건축사업은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밀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신동초등학교, 신동중학교, 현대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위치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뉴코아,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서울성모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서초구 잠원로8길 3(잠원동) 일원 5764.9㎡에 건폐율 20%, 용적률 240% 이하를 적용한 공동주택 21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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