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전광역시 도마ㆍ변동12구역 재개발사업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7일 도마ㆍ변동1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양봉석ㆍ이하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일다 17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오는 6월 7일 오후 5시에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조합에서 정한 업체 선정기준 등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없으며, 입찰보증금 2억 원을 납부해야 한다.
이 사업은 대전 서구 제비네8길 35(도마동) 일원 9만992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68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곳은 유천초등학교를 품에 안은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로 근거리에 트램 도마역이 예정돼 있어 향후 대전 트램2호선이 완공되면 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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