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송파구 마천3구역(재개발)이 원활한 정기총회 개최를 위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3일 마천3구역 재개발 조합은 정기총회 업무를 위한 홍보 계약 직원 채용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이달 18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입찰은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이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38명의 계약 직원은 오는 6월 13일부터 26일까지 정기총회 홍보 및 참석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마천3구역은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거여초등학교, 오주중학교, 보인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롯데마트, 스타필드, 경찰병원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송파구 성내천로49길 2-1(마천동) 일대 13만3830㎡를 대상으로 용적률 270.49%, 건폐율 17.79%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32층 공동주택 약 247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조합원 수는 1610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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