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고양시 행신2-1구역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향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1일 고양시는 행신2-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권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양 덕양구 행신로 281(행신동) 일대 1만306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2.66%, 용적률 226.33%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4개동 27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68가구 ▲71㎡ 68가구 ▲84㎡ 136가구 등이다.
이곳은 경의중앙선 강매역이 1k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가람초등학교, 가람중학교, 서정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이마트. 세이브존, 명지병원 등이 있어 좋은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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