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구광역시 만촌3동 재개발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향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이달 3일 수성구는 만촌3동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안)을 지난 1월 21일에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구 수성구 교학로7길 34(만촌동) 일원 5만860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4층~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10개동 864가구(임대 44가구 포함)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29㎡ 44가구 ▲59㎡ 32가구 ▲84㎡ 441가구 ▲109㎡ 173가구 ▲115㎡ 26가구 ▲126㎡ 92가구 ▲148㎡ 51가구 ▲150㎡ 1가구 ▲162㎡ 2가구 ▲180㎡ 1가구 ▲191㎡ 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만촌3동 재개발사업은 대구 지하철 2호선 담티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대청초등학교, 대륜중학교, 경신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이마트, 파티마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의 시행 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부터 60개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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