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충북 청주시 사창2공구A블럭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지난 18일 사창2공구A블럭 재건축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오는 25일 오전 10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입찰참가자격 등록 규정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에 입찰참가자격을 등록한 업체 ▲공고일 기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거해 정비업자로 등록된 업체 ▲입찰보증금 3000만 원을 조합이 지정한 계좌로 입금하고 입찰서를 이달 24일까지 제출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사창2공구A블럭 재건축사업은 봉명초등학교, 한벌초등학교, 창신초등학교,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청주고등학교, 충북대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왕대골어린이공원, 봉서어린이공원, 목련꽃어린이공원 등이 밀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마이크로병원, 청주의료원, 메가박스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이 사업은 청주 서원구 1순환로 697(사창동) 외 11필지 1만1916.7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334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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