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인천광역시 효성동 중앙공영아파트(이하 중앙공영)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4일 효성동 중앙공영 소규모재건축 조합(조합장 황상식)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7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4개 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에 조합은 오는 27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현설에 ▲한신공영 ▲제일건설 ▲한라 ▲극동건설 등이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라며 \"입찰마감일에도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효성동 중앙공영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영신공원, 된밭공원, 갈개공원, 작전공원, 효성공원, 쑥쑥어린이공원 등이 밀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효성남초등학교, 성지초등학교, 명현초등학교, 효성동초등학교, 명현중학교, 효성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계양구 봉오대로628번길 8(효성동) 외 6필지 662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49.9%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5개동 21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