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의정부시 동남장미아파트(이하 동남장미)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최근 시공자 선정을 매듭지었다.
11일 동남장미 소규모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9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과반수 참여로 성황을 이뤘으며 코오롱글로벌이 경쟁 건설사를 제치고 이곳 시공권을 확보했다.
조합 관계자는 \"시공자선정총회를 성황리에 마쳐 코오롱글로벌을 시공자로 선정했다\"라며 \"조합은 시공자와 가계약 체결 등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남장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지하철 의정부선 송산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다리목근린공원, 사계어린이공원, 부용문화공원 등이 밀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부용초등학교, 용현초등학교, 부용중학교, 부용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의정부시 오목로35번길 66(용현동) 외 1필지 933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22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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