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수원시 연무동 219-39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가시권에 둬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연무동 219-39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영준ㆍ이하 조합)은 지난 2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극동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내부 회의를 통해 꾸준히 관심을 보인 극동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조합은 이달 말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수원 장안구 연무로32번길 42(연무동) 일원 4754.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13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단지 인근에 창용초, 우만초, 창용중, 수원외고, 경기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여기에 광교저수지, 광교공원, 연암공원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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