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4지구(재건축)가 임시총회 개최를 향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지난 4일 신반포4지구 재건축 조합(조합장 김학규)은 임시총회 개최를 위한 홍보직원 채용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8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팩스, 조합 사무실 방문 제출 방법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 공고를 통해 선정된 홍보직원은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총회 참석 안내 및 일반 안건 내용 설명, 총회 당일 접수 및 개표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반포4지구는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단지 앞에 바로 있고 7호선 반포역, 9호선 사평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며 원촌초등학교, 신동중학교, 원촌중학교, 세화고등학교, 세화여자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잠원공원, 서울성모병원, 강남차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이곳은 2016년 1월 조합설립인가, 2017년 10월 사업시행인가, 2018년 12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이 사업은 서초구 잠원동 60-3 일원 15만8555.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약 330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전체 조합원 수는 2948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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