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상아1차아파트(이하 가락상아1차)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 4일 가락상아1차 재건축 조합(조합장 김영기)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2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9월 27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제안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가락상아1차 재건축사업은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밀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목련공원, 거여공원, 큰바위어린이공원, 잔버들어린이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개롱초등학교, 영풍초등학교, 오주중학교, 보인고등학교 등이 가까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송파구 오금로 405(오금동) 일원 1만358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99.75%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30층 규모의 공동주택 4개동 40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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