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78-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소사본동 78-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용임ㆍ이하 조합)은 지난 4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1차에 이어 2차에도 제일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유찰에 대한 아쉬움을 뒤고 하고 내부 회의를 통해 수의계약 전환 또는 재입찰 여부를 확정 짓고 시공자 선정을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부천시 경인옛로22번길 31(소사본동) 일대 7748.81㎡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250가구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 소사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교육시설로는 소사초, 창영초, 부원초, 부천일신중, 카톨릭대, 서울신학대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카톨릭대부천성모병원과 세종병원, 복지센터, 우체국, 소사종합시장이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잘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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