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북 포항시 행복아파트2단지 소규모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1일 행복아파트2단지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관리처분인가를 위한 종전, 종후 감정평가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9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포항 남구 행복길 56(대잠동) 일대 992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05가구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단지 주변에 포항제철초, 포항제철중, 포항제철고, 세명고, 포항공대 등이 있다. 여기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포항시청, 포항시남구청, 포항남부경찰서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양호하다.
이외에도 단지와 가까운 곳에 형산강이 흐르고 형산강수변친수레저파크, 불의정원 등이 위치해 있어 친환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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