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안산시 고잔연립7구역(재건축)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일 고잔연립7구역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9월 22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 결과, 2개 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에 조합은 오는 13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조합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건설사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현설에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져 기쁘다\"라며 \"입찰마감일에도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져 시공자 선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잔연립7구역은 보배공원, 황금공원, 수암행복공원, 광덕체육공원, 해송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교육시설은 고잔초등학교, 덕성초등학교, 단원중학교, 단원고등학교, 경안고등학교 등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안산 단원구 삼일로 497(고잔동) 일원 2만7780.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63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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