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의왕시 삼신8차아파트(이하 삼신8차)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4일 삼신8차 가로주택정비조합(조합장 이상욱ㆍ이하 조합)은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12개 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곳은 ▲호반건설 ▲DL건설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 ▲두산건설 ▲HL디앤아이한라 ▲쌍용건설 ▲화성산업 ▲한양 ▲에이스건설 ▲대보건설 ▲동문건설 등 12개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5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입찰마감 4일전까지 현금 등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의왕시 부곡중앙남6길 53(삼동) 일대 958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약 300가구 등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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