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간석동 한국아파트(이하 간석한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지난 4일 간석한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영주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향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어질 경우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0조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5억 원을 입찰마감 3일전까지 납입하고 임금확인증을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인천 남동구 주안로235번길 19(간석동) 일대 5014.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78가구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간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으로 교육시설은 석정초, 주원초, 석정중, 인천남고, 석정여고 등이 있다. 여기에 주변에 만월산, 희망의 숲, 중앙공원, 부평열우물숲이 위치해 있어 친환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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