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산광역시 초량2구역(재개발)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득했다.
5일 부산 동구는 초량2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안)을 지난 9월 28일에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동구 망양로 619(초량동) 일원 8만7247.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1.77%, 용적률 238.99%를 적용한 지하 6층~지상 21층 규모의 공동주택 181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9㎡ 146가구 ▲59A㎡ 681가구 ▲59B㎡ 21가구 ▲68㎡ 172가구 ▲74㎡ 540가구 ▲84㎡ 235가구 ▲96㎡ 6가구 ▲113㎡ 4가구 ▲114㎡ 1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초량2구역은 2008년 4월 정비구역 지정, 2016년 11월 조합설립인가, 2020년 4월 특별건축구역 지정, 2021년 3월 사업시행총회 개최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초량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현대백화점, 동아대학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교육시설은 동일중앙초등학교, 부산서중학교, 부산고등학교 등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의 시행 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부터 72개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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