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산광역시 전포1-1구역(재개발)이 최근 내부 재정비에 성공했다.
5일 부산진구는 전포1-1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지난 9월 15일에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진남로 455(전포동) 일원 5만8141.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8.63%, 용적률 274.78%를 적용한 지하 5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7개동 1401가구(임대 72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9A㎡ 64가구 ▲39B㎡ 8가구 ▲59A㎡ 388가구 ▲59B㎡ 85가구 ▲59C㎡ 15가구 ▲59D㎡ 43가구 ▲74A㎡ 63가구 ▲74B㎡ 40가구 ▲84A㎡ 66가구 ▲84B㎡ 256가구 ▲84C㎡ 249가구 ▲84D㎡ 23가구 ▲84E㎡ 17가구 ▲99A㎡ 11가구 ▲99B㎡ 29가구 ▲107A㎡ 29가구 ▲107B㎡ 1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전포1-1구역은 2005년 6월 조합설립인가, 2016년 1월 사업시행인가, 2017년 4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이랜드리테일, 이마트, 롯데백화점, 동의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아울러 교육시설은 성전초등학교, 동의중학교, 양정고등학교 등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의 시행 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부터 96개월까지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