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강서구 방화3구역(재건축)이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도전을 알렸다.
지난 9월 30일 방화3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최성종)은 토목 관련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오는 1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이번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공고일 기준 관계 법령에 따라 조합이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 ▲공고일 기준 국세 및 지방세를 완납한 업체 ▲발주 용역과 관련해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방화3구역은 지하철 9호선 공항시장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강서농수산물시장, 우리들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교육시설은 방화초등학교, 방화중학교, 공항고등학교 등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은 강서구 개화동로25길 39(방화동) 일대 9만215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44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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